폴드8 울트라 자급제 vs 통신사폰, 2년 총비용으로 계산해봤습니다

product by 세븐핑거스 6분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울트라 자급제폴드8 울트라 통신사폰자급제 vs 통신사폴드8 울트라 가격선택약정공시지원금스마트폰 2년 총비용갤럭시 사전예약폴더블폰

계산기와 비용 비교표 옆에 놓인 무표기 폴더블 스마트폰

폴드8 울트라를 살 때 단말 월 할부금만 보면 통신사폰이 싸 보이기 쉽다. 그러나 24개월 동안 낼 요금제, 선택약정, 공시지원금을 같이 넣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전판매 화면을 보기 전에 내가 실제로 유지할 요금제부터 정해 두는 편이 계산이 빠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폴드8 울트라 256GB 출고가는 257만 7,300원이다. 사전판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256GB 구매자는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받는다. 아래 계산은 이 256GB 기준가와 부가세 포함 월 6만 9천원 요금제를 24개월 유지한다는 가정이다. 카드 할인, 가족결합, 중고 보상, 보험료, 유통점 추가지원금은 넣지 않았다.

자급제는 선택약정까지 넣어야 맞다

자급제는 단말가 257만 7,300원을 먼저 낸다. 대신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은 선택약정 25% 요금할인을 신청할 수 있다. 월 6만 9천원이면 할인 후 월 요금은 5만 1,750원, 24개월 합계는 124만 2천원이다.

항목24개월 계산
단말 출고가2,577,300원
요금제 69,000원 × 75% × 24개월1,242,000원
자급제 총비용3,819,300원

이 방식은 사전판매 뒤에도 낮은 요금제나 알뜰폰으로 옮길 선택지가 남는다. 다만 선택약정은 약정 중 해지하거나 대상이 아닌 요금제로 바꾸면 할인반환금이 생길 수 있다.

자급제와 통신사 약정의 24개월 비용을 계산하는 추상적인 비교 장면

통신사폰은 공시지원금이 41만 4천원보다 큰지 본다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을 고르면 선택약정 25%와 중복할 수 없다. 같은 월 6만 9천원 요금제를 24개월 유지하면 통신요금만 165만 6천원이다. 공시지원금을 P원이라고 두면 총비용은 4,233,300원 - P가 된다.

자급제 총비용 381만 9,300원과 같아지는 지점은 공시지원금 41만 4천원이다. 해당 요금제·용량에서 실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합친 값이 이를 넘으면 통신사 공시지원금 쪽이 유리해질 수 있다. 반대로 그보다 작거나, 24개월 내내 6만 9천원 요금제를 쓰지 않을 생각이면 자급제가 유리해질 여지가 커진다.

그래서 누구에게 맞을까

  • 자급제: 이미 저렴한 요금제를 쓰거나, 몇 달 뒤 요금제를 낮출 계획이 있는 사람. 번호이동·알뜰폰 이동의 자유가 필요할 때 맞다.
  • 통신사 공시지원금: 높은 요금제를 실제로 오래 쓰고, 주문 화면의 지원금이 41만 4천원 이상인지 확인한 사람에게 후보가 된다.
  • 통신사 선택약정: 통신사 서비스를 계속 쓰되 공시지원금보다 25% 요금할인이 큰 경우다. 이 경우 자급제와 비교할 때 단말 할부 수수료도 따로 확인해야 한다.

태블릿으로 두 가지 스마트폰 구매 조건을 비교하는 사람과 폴더블 스마트폰

운영자 실전 노트

세븐핑거스(Seven Fingers Studio)는 이 글을 계산할 때 ‘월 얼마’ 광고 문구를 빼고 단말가와 24개월 통신비를 분리했다. 통신사 주문 화면은 요금제, 지원금, 할부 개월 수에 따라 바로 달라진다. 최종 결제 전에는 같은 용량으로 공시지원금·선택약정 두 화면을 모두 열어 총액을 적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FAQ

Q. 자급제도 통신 3사에서 선택약정을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자급 단말은 1년 또는 2년 선택약정으로 월정액의 25% 할인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여부는 사용 통신사에서 확인해야 한다.

Q. 통신사폰이 항상 더 싸지 않나요?
아니다. 공시지원금, 의무 유지 요금제, 추가지원금, 결합 할인, 할부 수수료가 모두 달라진다. 이 글의 조건에서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합계가 41만 4천원을 넘는지가 첫 비교 기준이다.

참고 자료

← 블로그 목록으로